🌊✨ 초대합니다: 숨쉬기와 소리내기 ✨🌊
≪떠오르는 숨≫ 출간 하루 만에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출간을 반겨주시고, 접촉면의 출발을 응원하는 동료들의 연락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의 오랜 친구, 동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숨≫ 출간 축하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본은 없지만 우정은 넘칩니다. 기획단(?)까지 직접 꾸려 여러 일을 도맡아 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떠오르는 숨≫과 접촉면의 출발을 축하하고, 서로의 생존을 함께 도모하는 우정의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구든 오실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음료와 비건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혁신파크 개발에 반대하며, 공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는 ‘카페 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페 쓸에도 응원과 힘을 보태주세요. 파티 수익금의 일부는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 후원할 예정입니다.
참여 신청은 https://forms.gle/2HUNKTgMYTPn8JbE9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공간 규모를 고려하여 신청은 30명까지 받고자 합니다.
접촉면의 친구들이 써준 초대문을 아래에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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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합니다: 숨쉬기와 소리내기 ✨🌊
1인 출판사 접촉면의 첫 책, **『떠오르는 숨: 해양 포유류의 흑인 페미니즘 수업』**의 출간을 축하하는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블랙 페미니스트 알렉시스 폴린 검스의 『Undrowned』의 번역서로, 사랑하는 친구이자 존경하는 동료인 김보영(산리)이 기획하고, 번역한 책입니다. 이 책은 깊은 바다 속에서 고래의 존재 방식을 탐구하며, 동시에 촘촘한 구조적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의 방식을 급진적으로 갱신합니다. 인종 학살과 전쟁, 자본의 착취가 일어나는 바다 속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모여서 숨쉬고, 포옹하고, 소리내며 맞이하면 어떨까요?
흑인 학살과 해양 포유류의 멸종의 중첩 속에서 『떠오르는 숨』은 생존과 우리를 동시에 이야기 합니다. 생존은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견디는 것이 아닙니다. 고래들의 애도와 사랑, 돌봄과 포옹, 그리고 헌신의 관계는 새로운 생존의 의미와 경로를 찾아갑니다. 이는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에서 모든 종의 생존, 인종자본주의의 폭력과 차별, 기후 위기의 고통 속에서 ‘익사하지 않는’ 존재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세지는 언제나 사랑으로 곁을 내어주면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견디며 찾아가는 보영과도 닮았습니다.
『떠오르는 숨: 해양 포유류의 흑인 페미니즘 수업』 의 출간을 축하하며, 김보영(산리)의 1인 출판사 접촉면의 출항을 응원하는 자리를 친구들이 함께 만듭니다. 서울혁신파크의 강제 철거에 반대하며 투쟁을 해나가고 있는 카페 쓸(ssssl)에서 만나요.
일시: 7월 25일 7시
장소: 서울혁신파크 내 카페 쓸(ssssl)
참가 신청 및 참가비: https://forms.gle/2HUNKTgMYTPn8JbE9